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 개방! 직접 걸으며 평화와 자연을 느껴보세요
다음 달 18일부터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10개 지자체에 조성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본격적으로 개방됩니다. 이번 개방을 통해 국민들은 직접 비무장지대 일대를 걸으며 역사와 생태, 평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MZ 평화의 길이란?
DMZ 평화의 길은 대한민국 정부가 조성한 걷기 여행길로, 인천(강화), 경기(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0개 접경지역을 포함합니다. 이번에 개방되는 테마노선은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던 지역으로, 군사적 긴장과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동시에,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특별한 곳입니다.
이번 개방을 통해 국민들은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평화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으며,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와 생태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참가할 수 있을까?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www.dmzwalk.com)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앱 '두루누비'에서 사전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해당 지역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참여가 가능합니다.
✅ 참가비: 1만 원 (지역상품권 또는 특산품으로 환급)
✅ 이동 방식: 차량 이동 + 일부 구간 도보 탐방
특히, 비무장지대는 보호해야 할 자연 생태계와 군사적 특성이 있는 지역이므로, 대부분의 구간에서는 차량 이동을 기본으로 하며, 일부 주요 구간에서만 군부대 협조를 받아 도보 탐방이 진행됩니다.
DMZ 평화의 길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DMZ 평화의 길에서는 접경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장소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문 해설사 및 지역 주민이 안내 요원으로 함께하여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 주요 체험 요소:
- 🚶♂️ 군사 철책길을 따라 걷기
- 🦅 DMZ 지역의 야생동식물 관찰
- 🏛️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에 대한 해설 듣기
- 🏞️ 자연과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기
DMZ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생태계 보존 지역으로, 다양한 멸종위기종과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철책을 따라 걷다 보면 야생 동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도 있으며, DMZ 일대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들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평화와 안보 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정부는 이번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개방을 통해 안보·평화관광을 활성화하고, 인구 감소와 개발 제한 등으로 침체된 접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가비를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것도 이러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 중 하나입니다.
또한, 비무장지대와 그 주변 지역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DMZ 평화의 길을 세계적인 평화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DMZ 평화의 길, 함께 걸으며 느껴보세요!
평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 DMZ 평화의 길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해보세요.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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